080815 두타산
이상하리 만치 내가 산에 가면 거의 날이 흐리다. 비가 추적추적 내려,,, 다음날 오르는수 밖에 없었다. 산은 하루가 다르게 변한다고 하던데,, 뿌연하게 잘 보이지 않던 폭포가 하루만에 그나마 잘 보인다. 비가 정닥히 와주어서 아주 장관을 눈에 가득 담고 왔다. 오히려 조금 안좋은 날씨 덕에 아주 볼거리 많은 산행을,, 이쁘다는 말이 절로 나왔던,, 바위절벽 또한,, 그 바위절벽 위에 나무들 또한,, 시원하고 멋지게 떨어지는 계곡물 또한,, 과할 정도로 이뿐거 너무 많이 보고와 잠깐 동안 너무 착한 사람이 된듯한 느낌이 들었다고나 할까,, 오래간만에 한 산행이어서 컨디션 난조와 함께,, 전날 비로 계곡 물이 불어 예정했던 등산코스로의 산행도 포기 했고,, 정상에 달하지 못한 첫 산행 이었지만,,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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