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416 완벽배신 두륜산
날이 영 찌뿌둥 허니 안도와 주리라는 집작은 했지만 서도 힘들게 옮긴 걸음 생각했던거 아니해볼수도 없고,,, 편히 산꼭대기에 오르긴 했는대,, 작정하고 노리던 대상 혹은 막연히 기대했던 대상 이러한 것이 완전히 어긋나버린,, 한라산은 커녕 한치앞도 보이지 않는거야 이건,, 잠깐 머리에 열이 차오르려고 한것도 잠깐 우린,, 아니 적어도 난 오만가지 이유를 동원해 좋으것 보고싶은것 하고싶은것 ..... 등등 무수한것을 원하는것 전부다는 아닐지라도 부족하지 않게 취하고 있잖아 기대하던 대로 이루어 지지 않아 아쉽지만 이 아쉬움은 쉬 없어질거 같지 않아 한편으로는 다행인거 있지 그위에서 내가 보고 싶어 했던 것들은 단지 구름과 안개에 가려져 있었게고 그냥 거기 지금도 변함 없이 있을게고 미련 곰팅이 같아 미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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