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308 낙영산
산은 아주 잠시뿐 일지라도 내 걸어 온길을,,, 뒤만 돌아 보면 적나라 하게 보여줘,, 나의 발걸음이 저길에서 만큼은 창피하지가 않거든,, 걸어 올라온 저길만은 말이야,, 그래서 뒤를 수도 없이 돌아 보나봐 미련이 아닌,, 안도감,, 근대 그 안도감이 아주 순간이라 한없이 아쉬워,, 가슴시리게 아쉬워,,, 일상으로 돌아온 지금 이순간 또다시 억지스레 뒤돌아 보지 않으려 독해져 있거든,, 내가 가고 싶은 곳은 그쪽이 아니야,, 모두를 위한 화살표가 아닌 나만을 위한 화살표가 필요해,, 그래 맞아,, 억지소리 그만해야지,, 묻어 가고,, 함께 가고,, 내가 아닌 무언가에 지배되어 이루어 지는것도 필요한거 겠지,, 숨쉬고 살고 싶다면 말이야,, 슬프지만 저 화살표대로 따라가면 끝이 보일거야,, 슬프지만,,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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