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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자극/콘서트

0709261830 라 벤타나(La Ventana)

근 넉달만에

다시 찾은 그곳

 

여전히 그대로 였고

여전히 부럽고

욕심나는 공간

 

그런 공간에서

근석들과

이루지못한 것들의

좀 욕심이 과한듯 하지만

대리만족,,

무언가

공유되어지는 시간들

 

하루하루

함께하는 즐거움 뒤에

아쉬움이란 감정이

나날이 커져 가는 이유는 무얼까?

 

딱 그날까지만

함께

하자꾸나

 

오늘은

코가 엄청이 시큰 거렸어

두시간여

라벤타나(La Ventana)

어지간히 잘해야 말이지,,

그들

덕분에

투명한 진보라빛 코피를

줄곧 흘렸거든,,

 

P.S :

정신줄을 놓고 살아

충전지 까지 교환하고 가져가려 챙긴

카메라도 잊은체 공연장을 찾은덕에,,

쯔압~! 

폰카라 사진도 영 구리고

동영상또한 잡음이 심하긴 하지만

극히 최소의 음질 보정 작업해 올리까도 해봤지만,,

걍 그대로가 좋지 않을까?

그냥 그대로

이렇게

혼자만의 뒷풀이,,,

홍일점 보컬 "정란"

내가 최고로 생각하는 아마 보컬리스트 후배의

부러움과 시기를 한몸에 받을만하다 생각이 들정도의

보컬리스트

그녀가 부른

영상에 흐르는

에디트 피아프의 "la Foule"

로 알고 있는 그노래,,

어찌 되었건,,

음,,,

노래에

자기를 입힐줄 아는 보컬리스트란

생각이

차암 잘하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