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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자극/PRE-뷰

정령기,,,

계절이 계절인지라 인연있는 분들의 결혼 소식이 끈이질 않고 있다.

완전 긴축 재정을 해야 할 판국에,,,

 

                                                

                       Nell 4th Album release Concert - SEPARATION ANXIETY

                                            2008.04.04 ~ 2008.04.06

 

아 가고 싶은데,,,

이미 표도 60%이상은 팔린듯 하고,,,

결혼은 미뤄두 일만의 나중을 기약할수 있지만

공연은 같은 레파토리라도,,

유일한것이 되니,,비교자체가 억지 이긴 하지만,,

 

얼른 마음의 준비를 해야 겠다.

어찌 결국엔 가게 될듯 하지만,

해가 다르게 높아만 가는 공연비를 감당하기가 그리 수월 하지 만은 않으니,,,,

팬이라는 무기도 좋지만,

대학로에 일년내내 공연되어지는 수많은 만원내지 이만원 공연들과 비교하면,,,

조금 이름 있는 가수나 공연들을 비싸다 생각하며 결국엔 관람을 하지만,,

쉽게 접근할수 있는 풍토가 전혀 없는 현실이,,,

이리 집착하다 두손두발 들 날이 오겠지,,,,

 

'0310

누가 날 말려줘여~~~~~~

드뎌 지르고 말았다.

넘흐넘흐 기쁜 마음의 뒤켠에,,,

궁핍한 생활이 기다리고 있으니,,,심히 걱정이다.

하지만 예술은 배고푸다 했던가 ㅋㅋㅋ

또 이렇게 해서 3월 한달을 열심히 그날을 기대하며 생활할수 있겠지,,,,

 

'0313

슬프고 암울하고,,,

이것에 열광하는 사람들,,,,

나의 기본도 슬픔인지라,,,

어찌 설명할수 없지만,,,

딱딱하게 굳어 있는 내 심장에 엄지 손가락 만큼에 핏기가 있어,,

게다가 핏기 있는 그곳이 슬픔만을 느낄수 있어서,,,

,,,,

뻘생각을 또 하고 있군,,,

여튼  슬픔이 슬픔이 아닌 사람도 있겠지,,,

 

'0320

정신도,,

마음도,,

육체도,,

영혼도,,

가지지못한 나,,,

그 무엇도 가지지 못한 나,,,

내가 아닌나,,,

하루가 다르게 급속하게 변해가는나,,,

나는 내가 아닌데,,

지금 나는 누구한테 나를 이야고 하고 있는 것인지,,,,

이 이야기가 들리기는 하는건지,,,,

,,,,,

 

'0321

드디어 4집 앨범이 나왔다.

예습 많이 해야쥐~~!!

 

'0324

After Glow<--- 요번 앨범에서 처음으로 필 꽃힌 노래

 

"호흡해,,,호흡해,,,

  나의 시간들이 멈추려 할 때 쯤

  말없이 내 손을 꼭 붙잡아줘요

  리고 니 몸을 내게 기울인채로

  내 왼쪽 귓가에 아주 조용하게

  하지만 선명히 내게 말해줘요

  너 역시 나에게 진심이었다고

  우린 서로에게 참 소중했다고

  참 소중했다고,,

  진심이었다고,,"

 

   메아리가 되어 뇌리에서 웅웅거린다.

'0401

세밤만 자면 고고싱이다. 조아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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